라스베이거스의 Culinary Workers Union Local 226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노동 조합은 네바다 주의 카지노 산업 종사자 약 60,000명을 대표하며, 대부분 게임과 무관한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Culinary는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자로, 이번 대선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회원들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조합은 이전 선거에서 네바다 주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역할을 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테디 패페이지 조합 수석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선거 운동을 위해 문을 두드리고, 유권자 등록을 돕고, 투표소까지 사람들을 데려가는 일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들은 3~6개월 동안 유권자 등록을 위해 매일 지역 사회를 돌며, 하루 10시간씩 110도의 더운 날씨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조합은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여성의 낙태권을 지지하고, 더 나은 경제와 국경의 법과 질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경제적 비판도 계속되고 있으며, 그의 유행병 대응과 높은 생활비 증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바이든과 트럼프 간의 재대결이 예상되는 2024년 대선에서 네바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트럼프는 네바다에서 바이든을 앞서고 있으며, 이는 두 후보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이러한 노동 조합의 활동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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